高 32회 임철수.33회 이영록 동문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식 가져
호남고의 뜻있는 동문들이 모교 사랑과 후배 사랑에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이 줄을 잇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먼저 호남고 32회 임철수 동문(현 임철수 연합의원장)은 각별한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동문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임철수 동문의 아름다운 사랑을 받은 학생은 3학년 노태영, 2학년 박준수 학생이 선정됐다.
노태영 학생은 “선배님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앞으로 선배님들의 뜻을 되새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철수 원장은 중학교 5명 학생에게 20만원씩 100만원을 더불어 전달하기도 했다.
또 33회 졸업생 이영록(현 동방화물 대표)동문도 후배사랑에 한껏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그는 지난 3년 전부터 줄곧 한해 50만원씩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었던 것.
이영록 씨는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이 선배들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고 사회에서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모교와 후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호남고 고안상 교장은 “호남고의 빛나는 전통과 맥을 잇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도하겠다”며 임철수 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선배들이 각계각층에서 훌륭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습만 봐도 귀감이 된다”며 “이렇게 후배들을 생각하는 선배님들이 있기에 학교가 발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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