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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을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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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을 배우고 싶습니다’
  • 변재윤기자
  • 승인 2009.03.22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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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공화국 농축산실무 대표단 정읍 방문

가봉공화국 농축산 실무진들이 국제교류 및 농축산분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정읍을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22일(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일정동안 3일간 정읍에서 체류하며 정읍농업과 축산업에 대한 현지 시찰을 이룰 예정이다.

방문에는 가봉공화국의 무앙가 농업부장관 자문관이 단장으로 고다 축산국 부국장, 오밤 농촌개발국장, 베르테 비오바 양계협회 부회장(여)이 내방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22일 도착한 후 일행들은 단풍미인한우 홍보관을 관람하고 다음날인 23일(월)에는 정읍방사선 과학연구원과 내장산 케이블카 탑승 및 경내 시찰, 단풍미인 한우사육장 및 사료공장 견학, LS엠트론 트렉터 공장 견학(봉동산업단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24일(화) 오전부터는 익산소재 하림을 견학하며 영원면의 단풍미인 가공공장과 재배농장 방문, 강광 시장 예방, 감곡소재 한국식품, 호남바이오 방문, 총체보리 한우사육장 및 돼지 사육농가 방문 일정을 추진하고 마지막 날인 25일 도청 방문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감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봉의 방문단이 정읍을 방문하기까지의 인연은 지난 2008년 8월 가봉 봉고대학 피에르 은난리 부총장(철학박사)이 강 광 정읍시장을 면담하고 문화교류를 주문했던 것에 기인하고 있다.

당시 가봉 봉고대학 부총장은 정동훈 원대 도예과 대학원교수를 비롯 감곡면 영화세트 신상열 사장, 가봉출신 원대 학생 2명과 함께 강 광 정읍시장을 면담하고 시와 가봉간 문화교류(자매결연 등)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가봉은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 140만명에 1인당 GNP가 14,100달러이며 특산품으로 팜오일(음식볶을 때 사용하는 식용류의 한 종류)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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