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샘골희망나누미 봉사 ‘훈훈’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는 지난 26일 정읍시 입암면 접지리 장애우 가족(김교호/82세)의 집을 찾아 직원 30여명이 직접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세상 밖을 구경하지 못한 장애우를 위해 에어컨을 설치, 봉사를 이뤘다.
행사 관계자는 “참된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진정한 소외계층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운동을 단순한 기부행위 보다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혜적. 자선적 차원의 봉사를 넘어 기업과 사회가 상생의 내실화된 사회공헌을 더불어 행복을 나누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교호 씨는 “샘골 희망나누미봉사단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찾아와 도움을 주신데 대해 고맙다”며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
봉사단에 참여한 단원들 또한 사람을 그리워하는 소외된 장애우를 찾아 몸소 체험의 장을 갖고 사랑의 행복을 나누는 시간동안 생기가 넘치는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향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바쁜 일과속에서 더욱 더 소외된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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