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대 이승길 정읍경찰서장 취임
정읍경찰서 제61대 신임 이승길 서장(李承吉,51세)이 지난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이 신임 서장은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고 더욱 안정된 법질서 확립과 조직발전을 이뤄내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매사에 정성을 다하며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신임서장은 전주 출신으로 해성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학원에서 경찰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85년 간부후보 33기로 경찰에 입문한 이 서장은 2006년 총경에 승진, 전북청 정보과장, 순창서장, 김제서장 등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이승길 서장은 부인 송은경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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