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기량 겨뤄
전국 장애인 좌식배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전을 벌이는 제5회 정읍시장기 전국장애인 좌식배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희망과 청정의 ‘생활체육도시’ 정읍의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배구협회와 정읍시장애인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4개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송현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 도모와 지역간 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경기는 국제연맹(FIVA)과 국제장애인배구연맹(WOVD)의 규칙을 적용해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2개 코트에서 동시에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및 트로피, 상금이 2위와 3위팀은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 선수상도 시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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