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가 지난 24일(화) 오전 11시 아크로 웨딩타운 4층에서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상공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대 정읍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정읍상공회의소 김인권 회장은 “바쁘신 일정을 뒤로 미루시고 취임식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상공인과 지역사회의 지도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제20대 정읍상공회의소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크며 모든 분들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임원진을 비롯한 의원여러분과 힘을 합해 정읍상공회의소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취임사에 임했다.
이어 김완주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김인권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정읍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최규호 전라북도 교육감을 비롯 강 광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이 신임 김인권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축사가 이어졌고 한일석 정읍교육장의 건배제의로 본 행사를 마쳤다.
신임 김인권 회장은 전주대학교 경영학부 물류유통학과과 동대학 국제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1983년부터 (주)호남스틸을 운영 및 2007년부터 전주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객원교수, 대한경영정보학회 부회장, 한국철망공업협동조합중앙회(전국) 감사 및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전국 245명의 유력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대한경영정보학회(회장 홍용기. 대림대 교수)로부터 경영인 대상을 수상해 정읍을 빛낸 인물로 화제를 몰기도 했다.
한편 정읍상공회의소는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11명의 상임임원을 선출하고 임원에는 김인권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최종필(신정주포장), 김진득(정읍주류), 한봉수(삼한전자/김제), 김의철(현대산업/부안), ▲감사 김재구(우리페이퍼),이상영(고려건재) 위원을 각각 선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