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간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밤낮없이 열성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정읍시 공무원이 시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정읍시 정보통신과 조영식 지역정보담당(43/사진)이 화제의 주인공.
그는 지난 25일(수) 행정안전부와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 주관으로 경기도 수원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1천여명의 참석자가 보는 가운데 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국가가 추진하는 전국 지역별 정보화의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계층들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 행사의 의미와 더불어 마을주민들이 감사를 표하는 자리여서 감사패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조영식 담당은 매년 정보화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실적 향상과 회원 증가, 주민 활성화 의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정읍지역 정보화마을들을 선도마을로 지원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 결과 최근 전북도에서 추진한 선도마을 선정에 있어 정읍 내장산정보화마을이 2009년 전라북도 선도정보화마을로 선정, 향후 2년 동안 4천만원씩 총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수행하는 것뿐인데 이러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쑥스럽다”는 그는 “이를 계기로 올해는 옥정호청정마을 및 대정유기농녹색마을도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통해 정읍시 정보화마을 3개를 전북 선도마을 및 전국 최우수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에 임했다.
조영식 담당은 2007년 시군구 행정정보고도화추진사업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력도 지녔다.
평소에도 말수가 적고 업무에만 전념하는 스타일의 조영식 담당은 정보화업무 담당으로서 노하우가 풍부해 열의와 책임감 또한 강해 지난 2006년도 시군구 행정정보화 활성화 사업에는 전국 4위를 차지해 정읍시를 빛냈던 주역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