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축제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벚꽃축제, 유채꽃 축제 등 가족끼리 나들이 떠나는 날이 되었다.

흔히 교통수단으로 자가 차량을 이용하여 나들이 갈 준비를 할 것이다. 하지만 차량을 이용할 때 타이어 안전점검을 확인해야 함에 불구하고 운전자 대다수가 무관심하다.

차량 타이어가 생명을 지키는 것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 사망사고의 15%가 타이어 펑크 때문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한번 쯤 타이어가 펑크 나서 갓길에서 타이어 교체를 하는 광경을 보았을 것이다.

그럼 어떻게 타이어를 점검할까? 나들이 떠나기 전 한번만으로 타이어에 관심을 가지면 점검을 그리 어렵지 않다.

타이어의 적정공기압을 표준 공기압의 100~110% 정도로 권장하고 있는데 특히 일반도로에서는 승용차의 경우 표준 공기압인 28~30psi정도, 고속도로에서는 31~33psi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타이어 트레드(홈)의 마모상태나 비정상적인 편마모 상태 등을 점검하고, 타이어 장착 후 3년 전후로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들이 갈 때 가족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타이어 안전점검! 여러분도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