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일(목) 100여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단풍미인대학 2기과정 입학식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정예 전문인력 육성과 명품브랜드 ‘단풍미인’을 집중육성으로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단풍미인대학 2기과정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 등 산.학.관.연이 협력체가 되어 단풍미인대학협력단 운영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단풍미인 브랜드 작목과 지역 농업을 발전을 위해 3개과정(벼, 사과, 고추)을 운영, 연간 100시간의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입학식에서 강 광 시장은 “단풍미인대학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교육생의 기술력향상과 의식전환을 통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 교육생을 대상으로 “브랜드 강화 전략의 주제로 단풍미인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한 경쟁상대 분별과 브랜드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각 과정별로 분반교육을 통해 당면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영농철에 필요한 각 과정에 대한 기술교육을 이뤄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안겨줬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이어 단풍미인대학 2기과정을 추진하여 지역의 경쟁력 있는 전국단위의 명품브랜드파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 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농업인의 의식전환을 통한 정읍농업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