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34,563,892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과거 융성했던 종문의 번영과 단합위해 소임 다할 것”
상태바
“과거 융성했던 종문의 번영과 단합위해 소임 다할 것”
  • 변재윤기자
  • 승인 2009.04.13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양김씨정읍종친회 신임 김성실 회장 선출

언양김씨정읍종친회가 지난 11일 제28년차 정기총회를 연지동 국화회관에서 개최, 김성실씨(환경미술협회 정읍지부장)를 정읍종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임원 선출을 이룬 정읍종친회는 김성실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임기 4년 동안 종친회 발전을 도모해 달라며 격려를 이뤘다.

김성실 회장은 “먼저 종문의 막중한 소임을 주셔 어깨가 무겁다”며 “참석하신 모든 종인께서 밀어 주신 만큼 앞으로의 모든 일, 선조의 위선사업, 유직지 참배, 단합대회 같은 행사에 모든 종인이 참여해서 과거 융성했던 언양김씨종문의 번영과 단합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 강조하고 “지역 유사님들의 전폭적인 협조와 아울러 정읍종친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심부름하겠다”고 소감에 임했다.

언양김씨(彦陽金氏)는 신라 경순왕의 일곱째 왕자이신 선(宣,彦陽君)을 관향으로 삼고 있으며 윤리강령으로 <대동단결하여 종문의 번영과 국가발전에 기여, 신의와 이해로서 종친회 사업에 솔선수범, 근면 성실히 인격도야에 정진한다>를 정하고 있다.

한편 언양김씨모열재종중은 지난 3월28일 정읍시 소성면 주천리 유절 장군의 묘역에서 김석종 삼성(문중고문) 성철(종손) 연식(장무공파회장)등 많은 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627년 인조5년에 정묘호란 안주성전투에서 오랑케(청)의 대군과 처절한 싸움을 하다 장렬하게 분사순절한 장무공 김준 장군의 묘소를 정비하고 따로 모시었던 열녀 정부인 김 씨를 합장하고 묘비를 제막한 바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