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아파트 중 정읍지역이 올 상반기 4.66% 상승률을 보여 도내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언론에 따르면 상반기 아파트값은 평균 1.60% 상승한 가운데 정읍지역이 4.66%로 상승률이 가장 컸으며 이어 김제(2.37%) 전주(2.27%) 완주(2.10%) 부안(1.74%) 군산(1.08%) 순으로 상승했다는 것.
지역별로는 전주시 아파트 시가총액이 11조9018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9158억원이 늘었으며 군산시는 3조1168억원으로 2471억원, 김제시는 1213억원으로 59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의 자료 근거로서 도내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19조3355억원으로 지난해 말 18조1098억원에 비해 1조2257억원 늘었다는 통계를 냈다.
평형별로는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평균 2.9%, 60㎡초과∼85㎡이하 중소형은 1.0%, 102㎡초과∼135㎡이하 중대형은 0.5%, 85㎡초과∼102㎡이하 중형은 0.22% 상승하는 등 중소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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