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이 2019년 고등학생 독서동아리 연합캠프를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7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운영했다.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정읍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독서 연합캠프는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지역사회 책모임 동아리가 주축해 관내 고등학생 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9년 정읍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당신이 옳다(정혜신)’를 읽고 토론을 비롯 다양한 모둠활동을 진행했다.
주제와 관련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지도강사와 함께하는 월드카페 토론, 토크쇼.편지.영상 등의 다양한 형태의 작은발표회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독서와 토론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읍교육지원청 장성열 교육장은 “연합캠프를 통해 학생들간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책을 가까이 하면서 스스로 배움을 찾고 토론하면서 학생들의 자치능력과 민주적 토론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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