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과 멸종위기종인 진노랑상사화 서식지에 대한 합동조사를 7월 31일에 실시했다.
진노랑상사화는 개상사화라고도 불렸으며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전북 고창, 부안, 정읍, 전남 장성에 드물게 분포해 멸종위기생물 Ⅱ급으로 지정.고시됐다.
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멸종위기종의 보전을 위한 양기관의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서식지 보전을 위한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합동조사를 진노랑상사화의 개화시기에 맞춰 수행했다.
내장산국립공원에서는 원래 서식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멸종위기종 증식에 대한 노하우가 공유됐다.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의 보호를 위해 양 기관과의 협업은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립공원 자원보전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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