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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애국지사 박준승 기념관 올 11월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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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애국지사 박준승 기념관 올 11월 개관 예정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8.1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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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1919년 천도교 대표 15인과 함께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애국지사 박준승 기념관을 올 11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기념관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박준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기 위한 산교육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다.

시는 산외면 평사리 일대(6,045㎡)에 총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 6월 착공, 현재 기념관과 내부 전시시설을 완공했다.

전통 한옥 형태의 기념관은 앞 광장에 4M(기단1.8M,동상2.2M) 높이의 박준승 선생의 동상도 설치했다.

내부 전시시설은 선생의 애국 애족의 발자취를 따라 총 5개의 구역(환영의 존, 발견의 존, 만남의 존, 감동의 존, 체험의 존)으로 나눠 구성했다.

각 구역마다 박준승 선생의 일대기와 민족운동 등 애국 활동을 시대별.테마별로 전시한다.

1910년 초까지 전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에 관련된 내용과 지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소개, 박준승 선생의 활동 사항이 담겨있는 영상자료와 관련 기록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 퀴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방문객과 학생들에게 애국정신 계승을 위한 산교육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알차게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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