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중학생 청소년 보훈캠프 ‘짱’
김 양(金 揚) 국가보훈처장이 8월7일(금) 익산보훈지청(지청장 곽종근)을 초도순시, 팔봉동 소재 군경묘지(충령탑)를 참배를 비롯 광주지방보훈청장, 익산시 9개 보훈단체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김 처장은 당일 곽종근 익산보훈지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보훈가족의 예우증진과 보훈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백범 김구선생(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의 손자로 2005년부터 3년 동안 주 상하이 총 영사를 지냈으며 2008년 3월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익산보훈지청은 이에 앞선 3일 중학생 65명을 대상으로 ‘2009년 나라사랑 청소년 보훈캠프’를 지난3일부터 2박 3일간 개최했다.
무주군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실시된 캠프는 독립운동시설과 국가수호시설 탐방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저탄소테라리움, 원시계곡체험 등 생명문화 체험, 금강래프팅, 솟대만들기 등 국토사랑 체험 행사로 이어졌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청소년 보훈캠프는 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배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했으며 공동체 생활을 통해 나보다는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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