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억원 등 23억원 투입, 7개 관광기반구축 사업 등 추진
정읍시가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7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비 10억원과 시비 13억원 등 모두 23억원을 들여 내장산집단상업시설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크게 기반시설구축사업과 관광프로그램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관광기반시설 구축사업은 간판정비와 노후건물 도색, 상징조형물 설치, 가로등 시설 및 휴식공간조성 등 모두 7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관광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사업은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관광프로그램 개발, 이벤트 육성사업 등이다.
시는 올해 추경에 국비 10억원을 편성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연내 착공, 내년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촉식에서 강 광시장은 “전국 5개 특구를 선정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내장산관광특구가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여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내장산 유스호스텔, 내장산 리조트 등과 연계함으로써 정읍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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