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전북서부보훈지청이 11월 20일 전몰군경유족회 익산시지회(지회장 박연호)와 함께 저소득 보훈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6년째 봉사활동을 주관해오고 있는 박 지회장은 “보통 12월까지는 봉사활동이 많이 이루어지는 편인데 해가 바뀌고 나면 봉사활동 횟수가 급격히 줄어든다. 주위를 둘러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기부를 해보는 것도 특별한 감동을 만들 수 있다”며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올 겨울 연탄배달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담그기,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복권기금으로 고령 참전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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