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21일 연평도 포격 도발일을 앞두고 군산 故 문광욱 일병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에 따르면 고(故) 문광욱 일병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응하다 포탄 파편상을 입고 전사했으며 정부는 같은 해 11월 30일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박 처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우리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노력하겠다. 보훈가족이 슬퍼하는 일이 없도록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어 박 처장은 익산, 군산, 김제 등 6개 시․군을 관할하는 전북서부보훈지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그리고 정성어린 업무 수행으로 보훈가족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보훈업무를 펼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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