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광 정읍시장이 2010년도 중점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24일 국가예산확보 중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심의부서와 정읍출신 공무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류성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경제예산심의관 그리고 국토해양예산과장과 연구개발예산과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정읍시의 중점사업 예산이 당초 요구한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타당성과 필요성을 중점 설명,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특히 강 시장은 8월말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는 미래방사선 핵심 기술 거점화사업과 친환경 바이오소재 R&D허브센터 건립, 제2단계 안전성평가연구소 건립과 장비구축 사업 등 4개 사업, 총346억원의 사업비가 당초 계획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 SOC사업인 첨단과학산업단지 진입로 확포장 사업과 정읍천(국가하천) 환경정비 사업에 200억원, 부안~태인간(2공구), 정읍~신태인(1.2공구), 정읍~원덕간 도로확포장 등 4개 사업에 총 727억원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어 안내형 과장과 이후명 과장 등 기획재정부 정읍출신 공무원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정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고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더욱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2010년도 정읍시의 중점사업인 R&D기반구축 사업과 SOC사업들이 당초 요구액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시장은 앞으로도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심사하고 있는 만큼 지역구 국회의원과 정읍출신 기획재정부 공무원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시 2010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은 43개 사업에 2천 38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