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제1권역(신태인, 이평, 정우, 태인, 감곡)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실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권역 지역 노인 인구가 평균 4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건강 안전망 확보가 요구되어 1권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권역(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은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에 따라 건강체조 강사 5명과 함께 하는‘노익짱! 건강짱! 건강체조교실’과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김은주 교수의 ‘초롱초롱 뇌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또 나의 혈압·혈당 바로 알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상자들에게 기초검진과 심뇌혈관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 정신건강을 도모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와 건강행태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추후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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