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기술직공무원으로 구성, 어려운 이웃들의 ‘수호천사’
지난 2005년 정읍시청 기술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인 ‘정읍사랑기술봉사단’이 올 상반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40세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난 3월 2009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선 봉사단원들은 장명동 김온전씨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 8월 현재까지 모두 21세대에 대한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들 단원들은 하반기에도 잔여세대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고성주 건축과장을 주축으로 모두 42명이 활동하고 있는 사랑기술봉사단은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매주 토요일이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 어려움을 말끔히 해결해주고 있는 ‘사랑의 수호천사’이다.
창단이후 지금까지 공공 및 사회복지시설(경로당, 복지시설) 및 불우세대(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103세대, 돈사시설 225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보수활동을 실시해왔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시설과 이웃을 찾아 참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복으로서의 참모습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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