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박일 의원이 “정읍시의 지속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생활 영위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많은 시민들의 편리성을 위한 복합공영주차타워를 수성근린공원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1월 25일 정읍시의회 제24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 일 의원은 “정읍사공원에 어린이들의 놀이터인 숲 놀이터가 조성됐고 상동에 시민들의 공감소통의 장 역할을 하는 공감플러스센터가 건립됐으며 읍면에는 권역별로 복지센터가 들어서는 등 과거에 비하면 문화시설들이 곳곳에 많이 들어서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복합문화공간이 대도시에 비해 여전히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
특히 수영장, 게이트볼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 공간은 없다. 청소년수련관수영장과 학생복지회관수영장, 단 2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학생복지회관수영장은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수업을 위해 일반인의 사용이 제한되는 일이 빈번하고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수영장은 청소년수련관의 수영장 한 곳뿐이라 정읍 수영 인구를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따라 박일 의원은 “수성동 근린공원 위치에 수영장을 포함하는 다목적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면 지역의 균형발전 및 지역민의 문화 향유에 대한 목마름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주차난으로 인해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이용을 기피하는 사례가 일상화되어 있고 수성동 택지개발지역 내 야간이면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한 지 오래됐으나 대책이 없어 평소 지론인 복합공영 타워식 주차장을 건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일 의원은 “복합커뮤티니센터 건립 및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정읍인구 15만 회복 및 정읍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건립은 꼭 이뤄져야 할 필수사항”이라며 숙고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