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 마스크를 긴급 지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노인요양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600여 명에 예방용 마스크 6000매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시는 요양보호사에 서비스 대상자인 노인 가정에 방문 시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감염증 대응 요령과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했다.
시는 추가적으로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비비 예산 2400만원을 활용해 마스크 8만 3000매, 손 소독제 1600병을 구입해 지역 내 노인시설 24개소, 장애인시설 15개소에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 감염병 예방 대응 지침을 전달하고 홍보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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