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과 관련,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주최, 전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단풍미인 브랜드 및 양돈산업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9일 정읍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강광시장을 비롯 특허청 관계자 및 전주상공회의소 박은보 사무처장 및 양돈협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정읍시 관련 실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인 한국생산성본부는 정읍시의 단풍미인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실태 점검과 함께 전략적 평가 및 과제를 도출, 정읍시 브랜드 진단과 운영시스템 구축,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 등 정읍시 브랜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현재 정읍시가 추진중인 양돈 브랜드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축산관련 부서에서 진행중인 미생물 제조시설 건립 사업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미생물 개발사업의 상호연계, 양돈협회와 양돈농가, 축산센터 등 구성체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구용역이 단풍미인 브랜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기회가 되고 담당공무원과 지역 생산농가들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과 학습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됨은 물론 정읍시 지역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