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4-04-24 04:33 (수)
정읍농협 농업인대상 12만상자 육묘공급 마무리
상태바
정읍농협 농업인대상 12만상자 육묘공급 마무리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0.07.02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농협이 관내 7천여 농업인조합원을 대상으로 접수 받은 육묘 11만 상자를 지난 512일부터 618일까지 약 한 달 이상에 걸쳐 차질 없이 공급하고, 마무리해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공동육묘장의 규모는 현재 3,868(1,170)을 갖추고 있고 수도작 농가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진산동과 덕천면 두 곳에 육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량육묘 공급을 위해 직원들은 한 달 이상 휴일 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유남영 조합장은 "공동육묘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뿐만 아니라 고품질 쌀 생산에 효과가 뛰어나 신청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농협에서도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감안해 농업 경영비를 감소시키는 지원책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동육묘장은 우량품종의 볍씨를 자동화된 공정을 통해 균일하고 건강하게 기르는데 이앙 시기나 수확시기의 조절로 일괄수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산단지별로 품종을 통일해 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정읍농협이 생산해 공급한 11만상자의 육묘는 360ha(110만평)의 면적에 모내기를 실시할 수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