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심찬섭)가 추석연휴기간 귀성객들의 안전한 휴게소 이용을 위해 다양한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읍휴게소 등 호남지역 22개소의 주요 출입구와 화장실에 오는 23일까지 손 세정제와 소독기를 설치하고, 휴게소 화장실 입구 등 주요이동경로에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손 씻기 요령 등을 안내하는 배너를 설치하는 한편 매일 주기적으로 예방요령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휴게소 종사원 모두가 마스크, 모자 등 개인 위생용품을 착용하고 매일 아침 종사원 건강 체크를 실시하는 등 휴게소 종사자의 예방 및 관리대책도 별도로 추진하며 신종 인플루엔자 거점병원, 응급의료센터 등과 연락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관계자는 “관내 휴게소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대책 시행과 추석연휴 전 이행실태점검을 통해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