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는 지난 21일 정읍시 산내면에 위치한 국유림 내 숲가꾸기 사업 중 발생된 임산물 250여㎥(약 20차)를 수집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지원,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관리소 관계자는 “지역의 산림을 가꾸면서 생산한 산물을 수집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은 나무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목을 지원받은 복지시설과 지역주민들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비 때문에 큰 걱정거리였는데 정읍국유림관리소로부터 화목을 지원받게 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에서 어려운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가 뜻 깊은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들에게로 땔감을 지원하는 본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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