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무연고묘 벌초 및 봉사활동

정읍소방서 영원119안전센터는 지난 20일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기금을 마련해 준비한 단독경보형감지기 200여대를 영원센터 관내 독거노인에게 설치, 귀감을 사고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을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를 발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로서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영원관내 의용소방대장들은 결연식을 갖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노인연령층의 든든한 안전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인 21일 영원119안전센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방공무원 및 영원의용소방대 및 여성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무연고 묘에 대한 벌초를 실시했다.

이들은 주요 도로변에 있는 무연고 묘, 일가친척이 없는 무연고 묘를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마을 이장들의 도움을 받아 혼자 사는 고령자의 조상 묘도 접수를 받아 벌초를 실시했다.

영원의용소방대 및 여성의용소방대는 매년 이 같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