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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가예산 정부예산안에 7조 5,422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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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가예산 정부예산안에 7조 5,422억원 반영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9.10 0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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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도가 9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5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중에서 전라북도 국가예산 반영규모는 875건에 75,422억원으로 집계했다.

이는 2020년 정부예산안 반영액 7731억원 대비 4,691억원 증액된 결과이며 신규사업은 2,506억원, 계속사업은 72,916억원으로 집계한 것.

도 관계자는 금년 국가예산은 어느해보다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소회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특수 상황 속에서 중앙부처 대면 활동에 많은 제약과 경제성장률 둔화, 재난지원금지원 등으로 인한 정부 재정 여력이 감소됐고 전북도 계속사업 중 종료 사업이 예년보다 증가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

하지만 도와 시·, 도내 국회의원, 중앙부처 향우들이 하나가 되어 관계부처를 방문하고 쟁점 사업의 기재부 심사 대응을 위해 사업추진 논리를 마련하여 선제적·전략적으로 끊임없이 설득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도 중점사업 중 과소·미반영된사업은 국회 단계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튜닝체험테마파크 조성, 전라유학진흥원, 부안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등은 대응논리 보강 등을 통해 국회 단계에 확보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3년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직접경비 위주로 편성된 총사업비 증액과 내년도 기반시설 설치비 확보는 정치권과 공조해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무리해 국회 단계에서 추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일괄예타 진행중인 노을대교(부안~고창) 국도 77호선, 동부내륙권2차로 개량 사업 등은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쓰며,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사업은 금년내에 법안을 통과해 국회 단계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전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19 특수상황 등 그 어느 해보 어려운 여건이었으나 대형사업 예타 통과, 막판까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의미 있는 신규사업 확보 등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예산안에서 미반영된 전북도 현안사업들이 국회에서 증액될 있도록 시군 및 정치권과 힘을 합해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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