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수) 실시되는 제4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선거에 2명이 출사표를 던져 선거결과가 주목된다.
정읍시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호1번 이종현(49.행정6·고부면 산업계장)후보와 기호2번 오종상(48.행정6.산내면 민원계장)후보들이 입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29일까지 각각의 공약을 내걸고 지지세 확보를 위한 선거운동에 나섰다.
기호 1번 이종현 후보는 다면평가 제도를 폐지, 예측 가능한 승진제도 정착을 위해 인사제도 개선, 각종행사시 조합원들의 강제동원 금지, 시민참여 예산편성, 간부 및 의원평가 정례화 추진, 연맹과 연대를 강화로 종합감사제도 개선, 6급 근속승진제도 관철, 대학생 학비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2번 오종상 후보는 노동조합과 정읍시,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3-Win노동조합시대의 개막’을 기치로 연금법저지, 6급 근속승진제 도입, 기능직렬폐지, 노동절휴무 등 전국연대사업과 더불어 노조역량강화, 공정한 인사관리, 노조원복지확대, 모범간부선발, 노조활동 피해법률구제, 노조달력제작, 시군통합시 인위적 구조조정저지 등을 공약했다.
한편 제4대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1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