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공모 통한 전문가 영입.. 연구역량 제고 기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 원장 박영훈)은 지난 9월21일 바이오기업 CEO 출신의 이인영 박사를 전북분원장으로 임용했다.
이번 개방형 직위공모를 통해 임용된 이인영 박사는 16년여의 연구활동과 지난 2000년 바이오벤처 (주)더멋진바이오텍을 설립해 경영하는 등 관련분야 연구와 경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두루 갖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 설립 이래 외부에 직위를 개방한 첫 사례인 이번 이인영 박사의 영입은 연구와 기업경영의 노하우 접목으로 미생물과 천연물을 이용한 공정개발을 통해 유용 생물소재를 개발하여 산업적 가치를 크게 키우고자 하는 생명硏 전북분원의 목표달성에 한발 앞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명硏은 개방과 경쟁을 통한 효율적인 정책수행 및 운영, 발전을 위해 직무수행상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대내.외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파급효과가 큰 직위에 대해 연구원 내.외부를 대상으로 직위공모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한편 생명硏 전북분원을 이끌어 이인영 박사는 1983년 한양대 화학공학(학사), 85년 한국과학기술원 생물화학공학(석사), 95년 한국과학기술원 생물화학공학(박사)을 마쳤으며 85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 유전공학연구소, 생명공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최근까지 (주)더멋진바이오텍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또 그는 생물화학공정의 설계 및 최적화와 기능성 생물 소재 개발 및 응용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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