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 황태현 군 인성교육 으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한국중등교육협회 장려상 수상
호남고등학교 황태현 군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지난 9월8일 제 1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자대회에서 중고생 우수 봉사자로 선정돼 지역에 ‘미래의 정읍을 이끌 인재’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황태현군은 자신의 개인적인 장애나 역경을 극복하고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내면 성장이 두드러진 아름다운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1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의 심사위원들은 대회의 목적과 취지에 입각해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로 및 파급효과, 내면적 성장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전문가 가치와 판단에 입각하여 1단계 중앙예비심사를 통해 지역별 후보를 선정했다.
이어 2단계 지역심사를 통해 3단계 중앙면접심사까지 공정하게 최종심사에 임했다고 본 대회 심사위원장인 박종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과정을 밝혔다.
황태현군을 지도한 이원호 교사는 “중고생자원봉사의 영웅이자 미래의 리더인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한 태현 군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오늘의 수상에 그치지 말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모든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더했다.
64년의 오랜 전통을 과시하며 17,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거점 우수학교라 불리는 명품 호남고등학교가 전교과교실제(선진형) 선정과 아울러 황 군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입어 정읍지역 인성교육의 메카로 부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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