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지난 15일(화) 수확기에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이륜차 후면에 야광 반사지 부착, 야광 조끼를 배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주 이동수단인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후면에 ‘추돌주의’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야간 운행 시 후방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운행 수칙, 야간 주행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관계자는 “농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려하는 운전이다. 느리게 가는 농기계 뒤 조급해하기 보다는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며 경찰에서도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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