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3,000L·포소화약제 200L 탑재 ‘소방력 강화’
정읍소방서가 지난 16일 화재 출동에 적합하게 제작된 신형 소방펌프차를 하북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소방차는 노후 장비로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 대처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신형 소방차가 배치됨에 따라 소방력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에 배치된 소방차는 소방차량 전문 제조업체에서 제작한 5t 차량으로 물 3,000L, 포소화약제 200L를 탑재할 수 있다.
백성기 서장은 “새로 배치된 신형 소방차는 기존 차량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다”며 “신속한 출동 및 현장 활동에 용이하도록 신형 소방차량 조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화재, 구조 등 현장 활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펌프차 9대를 포함, 총 33대의 차량 장비를 보유해 정읍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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