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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10.4남북공동선언 2주년 통일마당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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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10.4남북공동선언 2주년 통일마당 열린다
  • 권대선기자
  • 승인 2009.10.04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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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노래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10.4남북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고장 정읍에서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모아 7천만 겨레의 평화적 통일을 다짐하는 ‘제8회 정읍시민통일문화마당이’오는 10월 9일(금)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이어온 정읍통일문화마당은 ‘제6회 정읍어린이통일그림그리기대회’와 ‘제2회 통일노래열창 대회’등 시민참여와 함께 민족춤패 ‘출’, ‘청보리사랑’ 등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통일쌀보내기 모금과 함께 떡메치기가 진행되며 북한물품 전시 및 판매 코너와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제6회 정읍어린이통일그림그리기대회’는 어린이들 스스로가 그림을 그리면서 분단의 현실을 깨닫고 통일에 대해 생각하게 함으로서 바람직한 통일을 소망하게 하고자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대회다.

현재 신종플루로 인해 한곳에 모이는 사생대회로 하지 않고 응모전으로 진행되며 응모작접수는 9월 28일(월) ~ 10월 7일(수)까지이며 심사는 10월 7일(수)에 진행되며 대상은 ‘정읍시장상’등이 주어지고, 시상은 노래한마당 시작전에 현장에서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관계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다만 현 정부는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계기로 추석 이산가족 상봉 등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전제하고 “이에 어렵게 조성된 화해모드를 본격적인 남북대화 국면으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두 공동선언의 이행국면으로의 전환에 일조하는 ‘정읍통일문화마당’은 우리민족의 최대염원인 통일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통일에 대한 확신을 고조시키는 만들어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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