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지난 9월17일(목) 수성동 D교회에서 김 모 목사(남,50)의 안수기도를 받은 후 의식을 잃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한 김 모씨(전남 장성, 여, 45)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일 해당 교회에서 목사와 목사부인으로부터 안수기도를 받고 난 후 저녁식사를 하고 기도하던 중 어지럽다는 말과 함께 쓰러진 것으로 신도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목사와 목사부인, 신도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김 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으나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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