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30일 제4대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3-Win 노동조합시대의 개막”을 내건 오종상 후보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오종상 당선자는 지난 3대 위원장 선거에서 50표차로 낙선한 바 있으며 재도전 끝에 조합원 총 유효투표수 894표 중 533표(59.6%)를 얻어 조직을 앞세운 현 노동조합 조직부장 이종현 후보가 얻은 361표(40.4%)를 크게 누르고 당선됐다.
오종상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노동조합과 시, 시민이 모두 상생하는 정책을 내놓아 시민들로부터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 “시 노동조합은 시정의 한 축으로써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노동조합으로 이끌겠다”며 “사용자와의 파트너십을 확립하여 대민 봉사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종상 당선자는 미국에서 독도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뚝심이 있고 개혁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산내면사무소 민원담당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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