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이 지난 8일(목) 청소년수련관 1층 녹두홀에서 관내 초중고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확산방지 중간점검 및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가 관내학교 여러 곳에서 산발적으로 발병하는 등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추가 감염예방 및 집단환자 발생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흡연예방교육을 위해 마련한 것.

이 자리에서 한일석 교육장은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준수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을 반복.지속적으로 실시할 것과 체계적인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사전에 차단하고 학교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서 학생건강 증진과 흡연 없는 명랑하고 쾌적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청 김연옥 보건담당은 철저한 개인위생 교육과 함께 매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열여부를 체크할 것과 학교 비상대책반 지속 운영을 통해 신종플루 및 전염병예방은 물론 환자 발생시 확산방지 조치를 신속히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금연지도자교육 강사로 활약한 장주동 금연 전문강사는 당일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학생들의 낮은 인식도와 학생흡연예방에 대한 성인들의 관심 및 신념 부족, 흡연인구의 저연령화·다양화.여성화 추세로 학생 흡연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멀티미디어 자료를 이용한 사례중심의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