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과 한중문자교류협회(이사장 김옥현)가 지난 6일 한중상용한자 교육확산과 중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정읍교육청은 한중문자교류협회로부터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한자, 중국어 콘텐츠, 교재 등을 제공받는 한편, 연 10명의 학생을 중국 국비장학생 어학, 문화 캠프에 보내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세계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정읍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황해권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한자 및 중국어 교육 활성화에 탄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한일석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 간 한자.중국어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연계망을 구축하여 한자.중국어 교육 활성화로 실력향상은 물론 인성교육까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중문자교류협회 김옥현 이사장도 “정읍관내 초중생들의 중국어 및 한자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해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오는 11월 1일 정읍교육청 청원 조회시 한중상용한자평가연구소 황미라 소장을 초청해 교육청 직원 대상으로 ‘한중상용한자 교육확산과 중국어 교육을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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