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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윤준병 “한빛원전, 전북도민 안전확보 대책 마련 시급”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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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윤준병 “한빛원전, 전북도민 안전확보 대책 마련 시급” 성명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11.26 0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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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20일 성명을 내고 한빛원전 5호기 부실공사 사실판명, 한수원 거짓발표 진상조사 필요성을 주장했다.

성명에서 윤 의원은 “19일 영광 한빛원전 5호기의 원자로 헤드 부실공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한국수력원자력 발표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전성 확보를 도외시한 한국수력원자력의 행태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한빛원전의 안전성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북도민들의 불안과 우려는 끝없이 커지고 있다고 문제점에 접근했다.

그는 한빛원전 4호기는 격납건물의 공극과 외벽의 철근 노출 등으로 안전에 취약점을 드러내 3년 넘게 가동이 멈춰서 있으며 같은 이유로 2018년 가동이 중단되었던 3호기는 안전성·신뢰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26개월만인 지난 14일 가동을 재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총체적 부실이 확인된 한빛원전으로 인한 피해 위험은 원전 인근의 주민들과 전북도민들에게 고스란히 되돌아오는 만큼 정부는 한빛원전 부실공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관련자에게는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하루속히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한빛원전 3호기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전북도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방재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지역자원시설세를 지원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에도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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