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한일석)이 지난 1일 동신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에서 「초등 방과후 원어민 영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시작된 영어교실은 2007년부터 계속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 21명을 대상으로 경비는 수익자 부담으로 계획됐다.
수업은 10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금(4회) 방과후 16:30-17:20에 정읍교육청 원어민 교사와 동신초 영어담당교사가 팀티칭 형식으로 진행한다.
정읍교육청은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수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강식에서 동신초등학교 이천구 교장은 “21명의 학생들에게 국제화시대를 맞이하여 세계무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원어민선생님과 최대한 많이 대화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세계 공용어인 영어에 자신감을 가진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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