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초 발명교육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 ‘성황’
동신초등학교(교장 이천구)가 지난 8일(목) 전북도교육청지정 발명교육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시범학교로 지정받은 바 있는 동신초등학교는 2차 년도를 맞아 올해 최종보고회를 열게 된 것.
보고회에는 도교육청 김영안 과학정보교육과장 및 한일석 정읍교육장을 비롯해 도내 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학교 운영현황 설명, 공개수업 참관 및 수업협의, 아이디어테크 대표이자 발명가인 김성훈씨의 특강이 이뤄졌다.
동신초등학교는 시범학교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세우고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매주 한 시간씩 발명수업을 진행했고 또한 전교생이 매달 한 번씩 만들기와 글짓기, 그리기 같은 발명의식 고취 활동과 매 학기 발명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3-6학년의 경우 모든 정규수업 시간에는 발명교육의 일환인 창의성 계발 학습 모형을 도입해 학교 여건과 학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적용시키기도 했다.
동신초 이천구 교장은 “단계별 발명교육 체험 활동이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하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명교육의 다양한 방법 모색과 미래의 발명가를 육성하기 위한 기초교육으로서 체험중심 발명교육 적용으로 인해 우리의 생활속 경험을 통해서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고 창의력이 신장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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