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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 과학교육의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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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 과학교육의 위상 높여
  • 권대선기자
  • 승인 2009.10.13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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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탐구 프런티어에서 최승욱, 문재석(2학년)본선 진출

‘화학으로 만드는 미래의 꿈’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지난 8월10일 호남고등학교가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교육계 화제가 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일상생활 속에서 화학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제안, 실험 및 발표를 통해 화학에 대한 마인드를 고취시켜 화학의 저변확대에 기여, 미래 인재 발굴의 기회로 삼아 과학한국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고등학교의 높은 관심속에 총 914팀 중에서 48팀(전체 제안서 상위 약 5%)만이 본선에 진출, 이중 호남고등학교 ‘The Gelatinagar팀’이 당당히 겨뤄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48팀은 지난 9월 5일(토) KAIST 응용공학동에서 오전 포스터 평가, 오후 발표 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쳤다.

화학탐구 프런티어를 함께한 김은정 지도 교사는 “이번 대회는 ‘화학으로 만드는 미래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일상생활 속에서 화학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확대.고취시키길 바란다”며 “호남고 학생들이 과학기술 사회를 선도할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5월 한달 동안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 심사 주관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담당했고 예선 심사 위원들은 KAIST 생명화학 공학과 김종득 교수외 35명으로 ‘고등학생의 화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발굴을 목적으로 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화학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국내 석유화학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5개사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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