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가 지난 9월29일 추석을 맞아 희망나누미 행사를 개최해 귀감을 사고 있다.

임정범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태인면 오봉리 천신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정순애(82세)씨외 3인과 농소동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가장 허슬기군외 1인, 수성동 사회복지시설단체(성공회노인복지센터 센터장 박현주) 및 시기동 마음사랑의 집을 방문해 각각 쌀(20kg 30포)과 성금 등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방문한 직원 30여명은 주변청소, 가스 및 보일러점검, 전기점검 등을 하는 등 물품전달 외에도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 사람들의 온정을 받았으며 특히 소년소녀가장인 허슬기 외 1명의 학생은 조손 가정으로 어려움이 많은 기초수급생활대상자로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정읍지사는 2007년도에 봉사활동을 위한 ‘샘골사랑 나눔 봉사단’(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 희망나누미로 통일)을 구성해 장애인단체 후원을 위해 ‘해피빈(happybeen)후원 협약체결’과 함께 외국 이주여성 가정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왔다.

임 지사장은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 지역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밝히고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여 공사의 대외 이미지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