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상임의장 김성희 변호사)가 지난 9월25일(금) 오후 2시부터 상동 대우드림채 앞에서 제4차 녹색장터를 성화속에 개최했다.
4회를 맞은 정읍살림녹색장터는 타 지역 녹색장터에 비해 아직 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당일 개장된 장터에서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쓰다 남은 여러 가지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장터에서 직접 판매를 할 수 있는 어린이 벼룩시장을 마련, 보는 이로 하여금 함박웃음도 함께 선물했다.
녹색장터 사과농장주 유인철씨(하나농장 대표)는 “이번 장터에서 사과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한 결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며 “장터로 알려진 덕에 사과생산지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사과를 따고 음악공연을 들을 수 있는 체험농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장터에는 채소류와 과일, 어린이벼룩시장은 매진에 육박해 참여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즐겁게 마감했다.
<정읍살림녹색장터를여는사람들>은 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 그린스타트정읍네트워크, 하나농장, 정.다.짐, 정읍지역자활센터, 정읍.전주 한살림, 성공회노인복지센터, 칠보 로컬푸드사업단, 시기동 친정엄마사업단, 태인 유선옥, 가마골영농조합, 산내면 현상대, 신태인 전재만 정읍.전주한살림 벼룩시장팀 등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농가와 기관, 단체는 문의전화(532-147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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