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이장 최진석)들이 17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양지마을 주민들은 “지난 10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졌을 때 여러 곳에서 물품과 성금을 보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지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최수연(39세) 씨는 시민들이 보내준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 싶다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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