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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시장, 제47회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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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시장, 제47회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상 수상
  • 정읍시사
  • 승인 2009.10.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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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정읍시장이 지난 15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2009년도 제47회 대한민국 체육상 진흥상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체육상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의 날을 기념, 국민체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 6명과 1개의 단체가 선정돼 세계 피겨 스케이트 김연아 선수와 양궁 국가대표 문영철 감독 등과 함께 수상했으며, 강 시장의 이번 수상은 전국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의 수상자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족 및 공무원, 체육인, 재경정읍시민회 등 다수가 참석해 강 시장의 대한민국 체육상 수상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고교시절부터 100m를 11초에 주파할 정도로 운동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보였고 축구,배구,농구,태권도 등에 관심을 보여 왔으며 타고난 체력과 정신력을 겸비한 체육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읍시축구회, 전주시축구협회, 정읍시족구협회, 정읍시볼링협회, 정읍시배구협회 회장 및 고문을 역임하면서 미약했던 동호인클럽 및 생활체육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뚜르드코리아 국제사이클대회, 전국당구대회, 전국산악등산대회, 전국학생레슬링대회, 전국궁도대회 등 35회의 국제 및 전국대회를 유치했고, 전북사격대회 등 전라북도대회 24회, 배드민턴 등 정읍시장기 및 연합회장기대회 357회를 개최해 정읍시 이미지 제고, 지역 농․특산품 등 홍보 및 판로확보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 및 전라북도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이 잘 사는 새 정읍건설’을 시정운영의 방향으로 정하고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 도시」육성을 위해 1시민 1종목 갖기 운동과 공무원 스포츠동호회 활동을 권장해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힘써 시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국민체육센터, 청소년문화체육관 건립과 제일고등학교 등 인조잔디구장 6개소,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체육관 신축 4개소, 족구전용구장 8면, 풋살경기장, 농어촌복합체육시설, 다목적 체육관 등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도록 체육기반시설 구축에 주력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적인 비인기종목인 핸드볼팀을 정읍시청에 창단, 지역 초-중-고-대학-실업팀으로 이어지는 핸드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임오경.허영숙.문경하 등 국가대표를 배출해 정읍시를 대한민국 핸드볼 메카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했다.

강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스포츠가 세상을 바꾼다> 는 신념을 가지고 평생 체육인으로 살아왔고 체육을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서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평생 한번 받아보고 싶었던 체육상이었던 만큼 너무 영광스럽고 이 상은 개인의 영광뿐 아니라 전라북도 및 정읍시민에게도 자긍심을 안겨 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 1천만원은 앞으로 정읍시 발전을 위해 선거법 저촉여부 검토 후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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