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편안한 휴식처 및 화합의 산실 역할 기대
정읍시 이평면 오정경로당이 준공됐다.
오정경로당은 건평 83㎡ 규모로 27세대 70명의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됨은 물론 주민화합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특히 김용진씨가 경로당 부지 496㎡를 희사해 그 의미를 더하는 가운데 주민들은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주민화합은 물론 경로효친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 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지역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최근 경로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경로당 신축 및 시설 보수와 기능보강 등을 더욱 강화해 경로당이 주민들의 휴식처는 물론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마을과 지역사회의 정보교류장이자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오늘 준공식을 갖는 오정경로당을 주민들이 잘 관리하고 이용하여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이 이곳에도 논의되는 마을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일 열린 준공식에는 강 광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있었다.
특히 준공식에서는 박창규 추진위원장이 경로당 신축을 적극 지원해준 강시장과 부지를 희사한 김용진씨게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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