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강 광 시장, 정도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내.외귀빈과 시민 등 6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당초 노인의 날인 지난 2일이 추석연휴인 관계로 당일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정읍시립국악단원의 공연에 이어 식후행사로 지역가수 초청공연 및 즉석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에 성광열씨(북면), 노인복지 기여자 김갑희씨(이평면) 등 모두 29명이 표창을 받았다.
강 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세월, 국가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 오늘날 우리가 이만큼 잘살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어르신들의 공이 너무도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골고루 혜택받는 복지행정에 주력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대접받고,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