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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녹색명품공원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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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녹색명품공원 조성에 박차
  • 정읍시사
  • 승인 2009.10.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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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City Jeongeup' 지향, 인간과 자연이 조화된 도시 만들기 ’박차‘

정읍시가 ‘Eco-City Jeongeup’을 기본개념으로 하는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밝혔다.

시는 기본개념을 근간으로 도시환경정비, 그린네트워크 구축, 생태녹지환경조성, 어메니티 문화시설 조성 등 인간과 자연이 조화된 도시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원녹지보전체계 구상에 따르면 내장산과 두승산 및 옥정호등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선정 후 보전핵으로 설정해 보존체계를 구축하고 내장산, 두승산 등 산림과 동진강, 정읍천등이 하천, 농경지를 보전축으로 유기적인 생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유기적인 녹지체계를 확립하는 그린네트워크, 주요하천을 공원녹지와 연결하는 블루네트워크, 보행자 환경개선을 위한 보행자 네트워크 등을 담은 이용체계 구상도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일 시청 5층대회의실에서 ‘공원녹지기본계획 시민공청회’를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정읍시의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설명과 함께 전문가들의 토론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전북대 조경학과 김세천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전북대 환경조경디잔인학과 박율진 교수,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허준 교수, 정읍시의회 장학수 의원, 정읍의제21 그린스타트 이도형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임근택씨(상동)는 “가로수를 식재한 주변부에 시멘트로 포장돼 있는 부분이 나무의 생육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시는 공청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과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이행하고 시와 도의 도시계획 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국토해양부에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승인신청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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